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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경제와 건강이 어려워진다는 것

현재시간 3시. 눈 오는 날이다. 밖을 걸으며 정법을 들었다. 듣다 보면, 몸이 아픈 분들의 질문이 많다. 그럴 때마다 스승님은 '몸 나으려고 하지 마라'고 하신다. 또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질문엔 '돈을 벌려고 하면 절대 돈이 안벌린다'라고 하신다. 1. 왜 경제가 어려워질까?- 왜 어떤 사람들은 경제가 힘들고, 어떤 사람은 건강이 힘든걸까? 또 경제와 건강 모두 안좋은 경우는, 어떤 경우의 공부일까? 인과가 무엇일까? 우리 인간의 잣대로 봤을 때, 이들은 가련하기 짝이 없다. 경제적 약자, 노약자, 수급자 등으로 표현된다. 그런데 왜 이들을 '공부해야 할 부류'로 잡으신걸까? 옛날에 이런 질문이 있었다. "저는 40살까지 1000만원을 손에 쥐어본 적 없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고, 너무 힘듭니다. ..

정법, 생일 화두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현재시간 10시 57분, 밤이다. 오늘은 생일이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밖에서 치킨을 먹고 왔다. 기분이 좋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좋은 장소에서 먹는 것만으로 참 좋다. 생일인 오늘 화두는 '나는 왜 태어났는가?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였다.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다. "생일이 낀 달에는, 반드시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 이 땅에 왔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계속 그런 생각을 안하고 나이가 들어가면, 생일 달에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참 겁났다. 그러고 보면, 내 생일인 1월 달에 많은 일이 생겼었다. 별로 좋지 않은 일들이, 1월에 생겼었던 기억이 많다. 그래서 더더욱 무섭게 느껴졌다. 이 말씀에 대해서는, 논리고 뭐고 따질거 없이 그냥 실천했다. 원리는 이해가 안..

정법, 싸구려와 중고 물품, 그리고 내 인생

현재시간 4시 55분. 걷고 왔다. 오늘도 약 10~15강 정도 들은 것 같다. 그 중 가장 기억나는 부분을 정리해보려 한다. 오늘 주제는 '싸구려와 중고 물품'이다. 1. 싼 것만 찾는 우리 집-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싼 것만 찾는 사람들은, 절대 가난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가격 비교하고 적립하고, 그런 짓은 안하는겁니다. 싼 것 찾다가, 들어올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싼 것 찾는 사람은, 싸구려 인생을 살게 됩니다" 나는 이 말에 동의한다. 나는 그동안, 항상 '가격 비교'를 하며 샀다. 물건이든, 옷이든, 무언가를 살 때, '가성비' '가격'을 제일 중요시 여겼다. 그 결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잊어버리게 되었다. 가격은 남이 정해놓은 것이고, 구매 욕구는 내 내면에 있다. 나의 니즈를 무시..

정법, 스승님 말씀대로 갖추기. 11918강

오늘 정법을 듣다가, 새로운 부분이 있었다. "태권도를 배워라. 홍익인간은 태권도 2단은 기본이다. 태권도는 홍익인간의 무도이다" ​ ​ 또 이런 대목도 있었다. "요즘은 군대에서 스마트폰 다 쓰게 해줬죠? 정법 들으세요. 정법 듣고, 홍익 지도자가 될 준비를 하세요.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남 밑에서 월급 받고 싶어요?" ​ ​ 최근 '홍익 지도자'라는 단어가 보이고 있다. 무엇일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시작될까? 한 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왜냐면, 세상이 알게 모르게 정법에서 말한대로 바뀌어왔기 때문이다. 아마 주시해온 사람은 알 것이다. ​ ​ 남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는게, 나로써는 새롭다. 스승님은 항상 '교육이 들어가야 한다', '교육 지도자 민족이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누군가를..

정법, '양심은 안지켜도 된다 VS 양심이 답이다' 4492강

현재시간 7시 18분, 샤워를 마쳤다. 정법을 듣다가, 내 귀를 의심하는 일이 생겼다. '4492강 양심이란'이란 제목의 강의를 듣다가, 너무 충격을 먹었다. 영상 0:55 부분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양심은 말이죠. 안지켜도 되는겁니다. 양심은 깡그리 잊어버려라. 없어도 되는겁니다."라고 하신다. 아니, 양심을 지키지 말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양심을 지키고 안지키고를 따라, 천박함과 숭고함이 나뉘지 않았던가? 덧붙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양심은 본양심을 이야기하는건데, 이거는 엄청나게 수준이 높은겁니다. 근본의 너 자체를 이야기하는거에요. 뿌리를 이야기하는거에요. 이거는 정법 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면, 스스로 따지게 되어있습니다." 2:50 부분에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

정법, '듣기만 해라 vs 너만의 레포트를 작성해라' 8493강

현재시간 2시 21분, 짜짜로니를 먹었다. 시장에서 사온 탕수육과 짜짜로니를 함께 먹으니, 매우 꿀맛이다. 짜장을 먹을 때, 양파와 고춧가루와 함께 후라이팬에 볶으면, 정말 맛있다. 다음에도 이렇게 먹어야겠다. 오늘도 걸으며 정법을 들었다. 탕수육을 사오는데, 이런 대목이 들려왔다. "진리는 듣기만 해도 된다. 노력하지 마라. 억지로 하려고 하면, 정확하게 다시 되돌아간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억울해하지 말고,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진리는 그렇게 오는게 아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나는 이런 생각이 올라왔다. '아니, XX.. 언제는 정법 4년 공부한 사람한테, '네가 언제 공부를 했냐? 듣기만 했지'라고 말하시지 않았던가? 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란 말인가?' '정법을 듣기만 해도 바뀐다 V..

정법, '영혼과 집착' 정말 영혼도 공부가 되는걸까?

현재시간 6시 4분, 저녁 샤워를 마쳤다. 오늘 걸으면서 들었던 법문 중, 기억에 남는 것부터 정리해보려 한다. 횡설수설할 것 같다. 1. 영혼은 작용일까? 존재일까?- 정법에서는 가끔 영혼에 대한 질문을 한다. 무당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약간 샤머니즘적인 색채가 나는 질문이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스승님은 '신의 제자라 그럽니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의문이다. 어떤 법문을 들어보면, "신의 제자 아닌 사람은, 해동 대한민국엔 단 한사람도 없다"라고 말씀하신다. 가끔, 골치아픈 여성 분의 질문이 들어올 때, "공주과라 그럽니다"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또 어떤 법문에서는, "해동 대한민국에 모든 여성들은, 전부 공주다. 왕족들이라야, 이 땅에 올 수 있다"라고 하신다. 대체 뭘까? 나는 카톨릭..

정법, 산 밑에 사는 사람은 꼴통이다? 8612강

현재시간 5시 14분, 충격이다. 정법을 하나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 제목은 '산에서 수행하는 사람 VS 도시에서 수행하는 사람'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산에서 수행하는 사람은 꼴통들이다'라는 것이다. 산에 들어간 스승님 또한 꼴통이라서 들어갔다고 말씀하셨다. 앵간한 꼴통이 아니면, 산까지 안간다고 하셨다. 사람과 못어울리고 자기 잘난 사람들이 전부 산 밑에 자리를 틀고 있다고 하셨다. 나는 위 말을 듣고 너무 충격 먹었다. 사실 그 전부터, 산에 사는 사람과 바다 근처에 사는 사람에 대해, 무언가 의문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본 가설들은 이러하다. 1)인천 바닷가 쪽에 사는 사람은, 피부가 까맣거나, 노랗게 염색하거나, 덩치가 큰 분들이 많다. 왠지 모르게 기운이 세보였다. 2)MBN 자연인이다..

정법, 예민한 성격, 나도 둔해지고 싶다.

현재시간 9시 16분, 밤이다. 라면을 끓여 먹으며, 신경애 원장님 유튜브를 봤다. '예민함과 까탈스러운 성격'이 제목이였다. 완전 내 이야기인 것 같아, 집중해서 듣게 되었다. 1. 나는 좀 예민한 편이다. 음식을 먹을 때도, 물건을 쓸 때도, 옷을 입을 때도, 사람을 만날 때도, 정보를 흡수할 때도, 아무거나 흡수하지 않는다. 무언가 고급을 찾고, 무언가를 가리고, 자꾸 분별을 한다. 병아리 감별사도 아니면서 말이다. 왜 그럴까? 내가 소음인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모든 소음인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까탈스럽고 경계하고 하는 습성이, 딱 체질과 맞아 떨어지는 듯 하다. '아무거나'라고 외치며, 아무거나를 원하지 않는 성격.. 그게 딱 나인 것 같다. 나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성격은 아니다...

정법, '진리라야 상식이 녹는다'의 이해. 11901강

5시 반. 바로 누워서 정법을 들었다. 올라온 정법은 2개. '24분 전'이라고 떠있었다. 정법은, 5시에 올리시는걸까? 아침마다 몇 개씩 올라오는건 알고 있다. 누가 어떻게 올리시는지도 궁금하다. 1. 오늘 들은 정법- 오늘 들은 정법은, '나노 사회'다. 나노 사회라고 하기에, 나는 무슨 과학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 1분간 들어보니, 전혀 다른 것이었다. 나노란 '입자', '분자'를 뜻한다. 즉, 갈라지다 못해 입자 수준까지 '분열'되어버린 사회를 뜻하는 것이었다. 1인 가구, 1인 창업, 1인 기업 등의 소리가 나왔을 때부터 그러하다. 스승님은, 이것을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나오는 다큐들을 보면 '노인 고독사', '청년 고독사'에 대해서 다룬다. 복지 수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