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시대 2

정법, "분별이 달라지더라" 3년차 공부생의 생각

현재시간 8시 58분, 바람을 쐬고 왔다. 층간 소음 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실제로 장기가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그래서 조금 해소시키기 위해, 바람을 쐬고 왔다. 마트에서 감자도 사올 겸 말이다. 가면서 '혜공 신경애' 원장님 유튜브를 들었다. 주제는 '정법 접한 년차와 갖춤'이었다. 질문과 답을 보니, 정법 몇년차니 하는 말들이 오가는가보다. 그래서 나 또한 자동적으로 년차를 떠올려봤다. 약 3년차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는 3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잘 모르겠다. 환경적으로는 변화가 없다. 현재까지는 말이다. 이 또한, 모든 것이 나의 인과라는 것은 인정한다. 이것이 변화라면 변화일 수도 있겠다. 과거라면 "아, 주님. 왜 저에게 이련 시련을 주시나이까?" 식의 투였을 것이다. 아니..

정법 강의에 나온 '상대를 존중하라'의 의미

현재시간 5시 25분, 도서관에 다녀왔다. 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에, 마음을 비우고 걸었다. 평소 같았으면, 아마도 인문학 강의를 듣거나, 발명 10가지를 생각하며 걸었을 것이다. 아니면, '다음 일정은 뭐지?' 생각하면서 걸었을 것이다. '다음 일정은 뭐지?'하는 생각에 끌려, 처음 시작하는 다음 블로그에 생각이 꽂혔다. 다음 블로그를 시작하겠다는 생각은, 어제 저녁부터 들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며, 어떻게 할까 나름 컨셉을 구상하면서 걸었다. 정법 스승님이 말씀하시대로, 정법을 듣고 정리하는 것이 컨텐츠의 핵심이다. 가장 큰 본질은, 정법을 스스로 정리하는 것. 그 다음이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가 이 글을 본다는게, 솔직히 두렵긴 하다. 그렇지만, 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