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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다 힘들다. 2024-6-16 '세계는 지금'을 보며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며, 결국 비슷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만 불안한게 아니고, 세계만 힘든 것도 아니다. 세계도 전쟁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내부에서 전쟁하고 있다.​ ​   현재시간 10시 26분, 집이다​​​일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KBS '세계는 지금'을 본다. 국제 사회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이번주에는 5가지 주제가 있었다.​​1)아르헨티나 밀레이의 우파적 급진개혁​2)이스라엘 네타냐후의 민간 폭격​3)나이지리아의 석유 불법 유통​4)중국의 중진국 함정​5)이탈리아의 극우 여성총리 멜로니​​​​이 중, 3가지 정도 주제를 다뤄볼까 한다. ​​​​1. 아르헨티나 밀레이의 전기톱 정책-​​밀레이는 트럼프 판박이로 불린다...

독후감 2024.06.16

안대장이 극찬한 책.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을 읽고

​    갑자기 알고리즘에 이런게 떴다      왜 뜬걸까?   클릭했더니, 책 15개를 추천. 헉. 너무 많은데... 그래서 딱 1개를 봤다.                   어떤 내용일까?     1. 풍요로운 인생보다, 풍요로운 인간됨을 추구하라. 풍요로운 인간이야말로, 풍요로운 인생을 쌓아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아... 정말 돈버는 법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걸까?' 아무리 돈을 벌려고 발버둥을 쳐봤자, 결국 사고 터져서 병원비로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전세사기 소식도, 전국에 허다하다. 열심히 일했는데, 그 사람들은 다 빚쟁이가 되었다. 대체 무슨 차이일까? ​​돈을 한푼 두푼 모으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다..

독후감 2024.06.14

자영업자의 한계 상황. 13317강

현재시간 7시 57분, 집이다​​평소처럼 정법을 들었다. 정법에서 자영업자 이야기가 나왔고, 드디어 거기에 대해 스승님이 풀어주셨다.   [천공 정법]13317강 자영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1_3) (youtube.com)    ​​지금 자영업자들이 힘든 이유가 뭔지, 왜 한계 상황에 있는지 궁금했다. 결론은 "이념을 놓아서"이다. 한참 잘나갔을 때는, 이념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돈벌려고"가 전부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망하고 있는거라고 하셨다.​​나는 모른다. 그래서 "진짜일까?"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옛날에 자영업했던 사람이 어땠는지, 나는 모른다. 지금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야 먹고 사는게 우선이신 분들이 많다. 물론 게중에 크게 성공한 분들도 많다. 이는 대체 뭘까 궁금하기도 하다. ​​거..

마케팅 폭풍 세스 고딘의 <트라이브즈>를 읽고

​      3일 전,   고명환님 책(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에 이 말이 있었다.    "세스고딘을 처음 알게 되었다면, 당신은 정말 행운아다"            그 세스고딘이 쓴 책이다. 이 편은 세스고딘의 1/100 요약본이다.             1. 1000명의 팬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세스고딘은 항상 말했다. 작은 범주부터 시작하라고. 모두를 만족시키려 들지 말라고. 본인과 핏이 맞는 사람들에게, 가치 효용으르 제공하라고. 그들을 위해 살라고. ​​나는 1000명의 팬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나를 좋아하는 1000명의 팬은 어디에 있을까? 과연 있기나 할까? 구체적으로 말은 했지만, 아직도 추상적으로 느껴진다. ​​​​  ​​2. 시장의 룰은 단순하다.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면..

독후감 2024.06.13

엘시티 상가도 비었다? 유튜브 '강호의발바닥tv'를 보며

"상가를 최대한 많이 지어서 분양하자. 그게 돈이 되니까!" "건설자재가 올랐어? 고객들한테 부담하면 되지!"  "분양이 안된다고? 정부에 손벌려!"        현재시간 6시 34분, 집이다   방금까지 유튜브를 봤다. 평소 표영호tv(부동산 유튜버)를 즐겨보다보니, 알고리즘에 '강호의발바닥tv'가 나왔다. 비슷한 부동산, 공실, 폐가 전문 유튜버이다.           "망했다" "큰일났다" "폭망했다" 라고 하면, 일단 사람들이 보는걸까? "잘됐다" "부럽다" "좋다!" 보다 더 많이 보는 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그 중에 내가 본 영상은, 부산 엘시티에 관한 영상이다.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인 엘시티. 나는 이곳에 노가다 뛰러 간 적이 있다. 2018년인가? 17년인가?..

독후감 2024.06.12

조상님들께 처음으로 죄송해졌다. 13315강

​[천공 정법]13315강 오늘날의 호국보훈 (youtube.com)    스승님이 말씀하셨다. "호국영령들한테 감사하는게 아니라 미안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내 삶이 부끄럽다면, 죄송해야 하는게 더 맞는거 아니에요?" ​​이 부분에서 한 대 얻어 맞은 것 같았다. 나는 매일 일기를 쓰며, 마지막에 감사일기를 쓴다. 그 감사일기의 마지막은 항상 "조상님들과 순국선열께 감사"이다. 사실 그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가깝다. 정법을 듣고 보니, 그분들께 죄송해야지 더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지금 빛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     ​나이가 어리면 좋은게 무엇인가? 옛날 시대에 살수록 좋은게 무엇인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희망..

무조건 읽어보라는거에요. 제갈건 <내일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

현재시간 5시 9분, 집이다  ​​​청운문학도서관에 다녀왔다. 거기서 책 한 권을 골랐다. 라는 책이다. ​    ​    ​사실 책 제목보다도 저자에 끌렸다. 저자가 '제갈건'이라는 유튜버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사회복지사가 직업이 맞겠다. 여튼 제갈건이라 하면, '서대문구 짱' '은평구 짱' '서대문 대장' 등의 수식어가 붙는걸로 안다. '직업의모든것' 유튜브 채널에서 13화나 연재되어 있다. ​​​​​   책 자체는 '고전'를 표방한다. 논어, 장자, 맹자의 내용이 적혀있고, 거기에 따른 제갈건님의 생각이나 에피소드가 적혀있다. 대다수는 고전 논장이다. 그러나, 제갈건님 스토리만 들어왔다. 논어보다도 제갈건님의 에피소드가 더 재밌었다. ​​​​1)서대문 짱과 학생주임 선생과의 대결​그 시절엔 ..

독후감 2024.06.11

출산률 늘리는 방법?! 13314강

현재시간 8시 12분, 아침이다   방금 정법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출산율을 늘리는, 정말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바로 "13314강 감소하는 대한민국 출산율" 영상에서 말이다!    [천공 정법]13314강 감소하는 대한민국 출산율 - YouTube      -핵심 ㄱ출산율 줄어들지?ㄴ젊은이! 낙태하지 마ㄷ사회가 받아줄게ㄹ키울 여력 안돼?ㅁ일단 맡겨! ㅂ나중에 여력되면 다시 와!    매우 명쾌하다. 출산률 높이려고, 맹탕 정책들이 허다했는데...(데이트 앱, 육아퇴직제도, 돈 주기 등) 이거야말로 정말 괜찮은 정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그냥 퍼주는게 아니다. 애를 사회가 키우는데, 사회안전망에다가 돈을 쓰는 것이다. 고아원 이상의 어떤 사회보장시설이 마련되면 어떨까하는 생..

고명 많은 고명환 메밀국수.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를 읽고

-배운 점 1. 책을 읽고 느끼고 깨달으면, 알아서 실행하게 된다2. 세스고딘을 처음알게 되었다면, 정말 행운아다. 3. 장사든 사업이든, 사람을 모으는 능력이 우선이어야 한다. 4. 목적을 정해놓고 읽어라5. 내가 만든 상품을 나답게 판매하자         현재시간 5시 33분, 저녁이다.   발산nc에서 를 봤다. 그냥 술술 읽혀서 봤다. 1시간 만에 쉽게 읽은 책이지만, 살짝 충격을 받은 책이기도 하다.      고명환씨는 책을 정말 많이 읽은 것 같다. 나도 책 하면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1000권이라는게 진짜 크긴 큰 것 같다. 가끔가다 10000권 읽었다는 작가 분들이 계신데,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지 모르겠다. 여튼, 이 책 한 권이 성공학 책 100권을 집대성해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 ..

독후감 2024.06.10

질량에 따라 이동수를 갖는다는데.. 13313강

현재시간 8시 7분, 아침이다   정법을 들었다. 요즘엔 정법을 켜놓고 2번씩 듣는다. 그럼에도 비몽사몽하면서 들어서,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많다. 누가 보면 엄청 뭐라고 할 것 같다.    오늘 주제는 '이동수와 생각의 질량'에 관한 것이었다. 연세대를 나온 68년생 남성 분이, 서울이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베이스였다. 스승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 말씀하신 분은, 서울에 적응을 못해서 지방으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명문대 나오기 쉽지 않을 때, 명문대를 나왔는데... 어찌되었든 서울에서 적응을 못해서 내려왔다라는겁니다" 아마, 스승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다면, 바로 "뭐 XX야?!!" 욕 날라왔을 수도 있겠다.   스승님은 생각의 질량에 대해 말씀하셨다. 생각의 질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