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듣고 쓰기

질량에 따라 이동수를 갖는다는데.. 13313강

공부생 2024. 6.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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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간 8시 7분, 아침이다

 

 

 

정법을 들었다. 요즘엔 정법을 켜놓고 2번씩 듣는다. 그럼에도 비몽사몽하면서 들어서,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많다. 누가 보면 엄청 뭐라고 할 것 같다. 

 

 

 

오늘 주제는 '이동수와 생각의 질량'에 관한 것이었다. 연세대를 나온 68년생 남성 분이, 서울이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베이스였다. 스승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 말씀하신 분은, 서울에 적응을 못해서 지방으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명문대 나오기 쉽지 않을 때, 명문대를 나왔는데... 어찌되었든 서울에서 적응을 못해서 내려왔다라는겁니다" 아마, 스승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다면, 바로 "뭐 XX야?!!" 욕 날라왔을 수도 있겠다. 

 

 

스승님은 생각의 질량에 대해 말씀하셨다. 생각의 질에 따라, 이동수를 갖는다라고 하셨다. '그럼 홍익사행도는...? 나는 계속 홍익사행도를 밖에 나갈 때마다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홍익사행도를 품고 사는 사람은...? 그럼 모두 서울 요충지에 살게 되는걸까? 나는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해도,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모르니까 궁금할 수 밖에 없다. 

 

 

한 번 생각해보자. 생각의 질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신걸까? 내 추론으로는 '생각의 확장성'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ㄱ'돈 벌어 먹고 살래' ㄴ'가족들 먹여살릴래' ㄷ'이웃 사회에 도움이 될래' ㄹ'국민들과 나라에 보탬이 될래' ㅁ'전세계 인류를 살릴래' ㄱ~ㅁ 중, 어떤 생각이 베이스인가에 따라, 질이 높고 낮아진다는 뜻이 아닐까?(물론 개인적인 추론이다)

 

 

그럼 반론이 팍 올라온다. '야... 저 말이 맞으면, 한남동 사는 사람들은 다 인류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냐?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다 돈 벌어먹고 살려는 사람들이냐?' 하며, 스스로 반론이 올라온다. 나 또한 이에 대해, 뭐라고 답을 못하겠다. 스스로 자문자답해보지만, 답이 이렇게 안나올 때도 많다. 

 

 

그럼 생각의 질을 높인다는게, 어떤 뜻일까? 지식을 많이 갖춘다는 뜻일까? 아니면, 사람들을 널리 돕겠다는 훌륭한 생각일까? 그도 아니면, 철학과 사색의 깊이일까? 

 

 

혼자 답이 안나와서, 댓글에 답을 청해본다. "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천공 정법]13313강 제가 자랐던 지역에 대해 공부를 하지 못했다 (youtube.com)

 

 

 

 

ps. 한 번 더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