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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이 뭘 구매하는지 알려드립니다ㅣ<라이프트렌드 2023, 과시적 비소비> 를 읽고

​  20대는 뭐할까? 20대들은 최근 '필라테스' '요가' '헬스' '골프' '테니스'를 배우고 있단다. 물론 여성들에 한해서겠다. 게중에 특히 테니스 수요가 폭발적이란다. 20대 후반 ~ 30대 초반 여성들에게서 테니스복 구매가 많이 일어나고 있단다.​    현재시간 9시 52분, 집이다​​​방금 일기를 쓰고, 지금에서야 독후감을 쓴다. 오늘 읽은 책은 이다. 항상 해년마다 트렌드책을 내는 '김용섭 소장'이라는 분의 책이다. ​​2024년인 지금, 2023년의 책을 읽는게 의미가 있을까? 라고 1초 생각했다. 1년 지났다고 필요없는 정보라고 재끼는 것은, 복을 걷어차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훌륭한 분이 연구하고 조사한 결과를, 내 자의식으로 쳐내는 행위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냥 참고 훑었다.​​​거..

독후감 2024.05.23

3억 적자를 매꾼 스토리ㅣ<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를 읽고

3억 적자 장부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을까? '망했다' 'ㅈ댔다.. 어떡하지?' 이런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리스트를 적는다. ​​-저자의 리스트ㄱ손님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웃기ㄴ과일 진열 깔끔하게 하기ㄷ청소 매일 하기    ​​​현재시간 3시 12분, 집이다​​​솔직히 좀 만만한 책이다. 초심자라도 이 책은 정말 부담없을 것이다. 는 20대 사장이 쓴 책이다. 할아버지의 청과물가게를 물려받아, 나름 대박을 친(?) 그런 사람이었다. 흥미가 갔다. ​​한 20분인가? 30분만에 훑었다. 그냥 뻔한 내용 같았다. 쉬이 쉬이 읽혀서, '아.. 이러겠지. 이러겠지' 속으로 생각하면서 본 것 같다. 대체적으론 비슷비슷한 내용이었다.​​그럼에도 좋은 내용을 뽑아보..

독후감 2024.05.23

정법, 신경애 원장님의 '이상한 알베르게'를 읽고

현재시간 10시 4분, 비오는 밤이다 하루 종일 비가 왔다. 비를 뚫고, 서점에 갔다. '이상한 알베르게'를 읽기 위해서. 책이 나온지 어언 2주. 더는 미룰 수 없었다. 그래서 비오는데 불구하고, 서점으로 달려갔다 오늘은 기필코 보리라. 다짐을 했다. 그리고 책을 집어 들었다. 하품이 나왔다. 신경애 원장님께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끝까지 본 소설은 한 권도 없다. 신경애 원장님의 소설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었나보다 책 내용을 적어보자. 무엇을 느꼈나? '정법의 가르침을 그대로 녹여냈구나' 생각이 들었다. 특히 중점적인 부분은, '부자의 사고와 빈자의 사고'였던 것 같다. 주인공이 순례길에서 하나하나씩 배워가는 스토리에, 정법이 녹아있었다. '가난한 사람은, 생각의..

정법에서 말하는 가르치는 시대 3567강

현재시간 6시 13분, 정법을 듣는 중이다 오늘 들은 정법은 3567강이다. 제목은 '슈퍼불황 - 인류 멘토 시대'이다. 내용인 즉슨 이렇다. "가르치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 책 한 권을 써도, 그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써줬을 때, 어마어마한 경제가 일어난다. 이제는 인류 멘토가 되어야 한다" 나는 옛날부터 궁금했다. '왜 선생은 돈을 받고도 "갑"인걸까? 다른 직업군들은 돈을 받으면 전부 을이 된다. 시장 상인도, 거래처도, 생산자도, 돈을 받는 사람이 을이 된다. 그런데 왜 선생만은 돈을 받고도 갑인걸까?' 선생이란 자들은, 동양 사회에서 절대적이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과거엔 때릴 자격도 있었다. 군사부일체라. 그만큼 부모보다도 절대적인 존재다. 스승님은 말씀..

정법, '왜 사는지' 모르면 죽는다? 12502강

현재시간 9시 57분, 매우 충격이다. 정법 하나를 들었다.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는 이유가 없으면, 자연이 데려갑니다. 2차대전 때는 포로 다 죽였습니다. 30% 성장했을 때는, 포로 죽였습니다. 지금은 70% 성장했고, 그렇게 죽이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로 소리도 못하고 죽여버립니다" 1. "저 사람은 왜 죽었을까?"- 사실 매우 충격이다. 자연이라는 것이, 그토록 매정하게 느껴질 수가 있을까. 노자에 '자연의 도는 강아지풀과 같다'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그만큼, 한사람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는 맥락이다. 나는 가끔 정법을 들을 때마다, 노자 철학과 일치함을 느낀다. 그리고 무섭다. 사실,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다. 내가 최근 본 기사와 매체들에서, '죽음'에 대한 것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법, 성동격서의 원리, 이게 맞을까? 8155강

현재시간 10시 51분, 밤이다 오늘 계속, 한가지 화두가 생각났다. 이 글을 블로그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 지금 쓴다.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다. 글을 보시는 독자 분들께서 맞는지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 1. '성동격서'의 원의- 정법에서는 '성동격서'라는 단어가 꽤 나온다. 신경애 원장님 유튜브를 봐도 "답은 성동격서에 있다"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곤 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의아했다. '성동격서? 그건 손자병법에서 나오는 전술용어일텐데...? 동쪽에서 소리 지르고, 서쪽을 공격한다는 뜻인걸로 아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손자병법은 적을 이기기 위한 병법서다. 그런데 왜 정법에서 병법 용어가 나온 것일까? 나는 의문스러웠다. '혹시.. 스승님이 사자성어를 잘못 알고 계신건가?'하는 말도 안되는..

정법, 열심히 살지 말라? 8136강

현재시간 8시 10분, 정법을 듣는 중이다 2018년 법문이다. 제목은 '대충 살자'이다. 내용은 '열심히 하지 말라. 재밌는 일을 하라. 오는대로 하라'이다. 정법에서 자주 나오는 안건 중 하나이다. 항상 정법에서는 말한다. "재밌는 걸 하라. 열심히 하지 말라", "재밌게 들어라. 정법을 열심히 들으려고 하지 말라. 열심히는 욕심이다" 그런데 또 반대의 말도 있다. 30~40대까지 자신을 못 갖춘 사람에게는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열심히 갖추십시오. 그동안 못갖춘 것을 갖추기 위해, 정법을 열심히 들으십시오"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혼란스럽다. '열심히 살라는걸까? 열심히 살지 말라는걸까?' 정법만 들어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 세상의 말 또한 비슷하다. 혹자는 '5년만 열심히 살고, 나머지 ..

정법과 건강의 상관관계 12372강

현재시간 5시 21분, 저녁이다 방금 정법 하나를 들었다. 제목은 '두드러기 현상을 약으로 버티고 있다'였다. 주 내용은 질병과 신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느낀점은 '정말 몸과 신(영혼)과 관련이 있는걸까?'라는 화두가 트이기 시작했다. 나는 신에 대해 잘 모른다. 귀신? 어렸을 때, 무서워했을 뿐이다. 지금은 공부하고 지식을 갖추기도 바쁘다. 세상을 이롭게 하려면,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끄달리며 황당한 망상을 펼칠 생각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살고 있다. 그런데, 가끔 INFP 분들이 신병? 질병? 우울증? 같은 것을 호소한다. 이들의 심리적인 질병은, 실제 몸이 허약한 것으로 나타난다. 정확히 모르겠다. 몸이 허약해서 그런 신들이 치고 들어오는건지, 아니면 정신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

정법, '영문'이 열린다? 귀신과 MBTI 284강

현재시간 7시 15분, 방금 정법 하나를 들었다. 제목이 재밌다. '수련 중 책 보지 마라'이다. 핵심 내용은 '영문이 열리려면, 무식해야 한다'였다. 이 부분은 정법을 3년 이상 들은 사람이라면, 전부 알 것이다 나는 '영'의 세계에 대해 모른다. 단지, 책을 매일 30분 이상 읽을 뿐이다. 오랜 카톨릭 신자이지만, 정법 이후 냉담 중이다. 기도를 해서 응답을 얻는다거나, 뭔가 귀신이 보인다거나 하는 말은, 나에겐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아직도 그렇다. 단, 뭔가 이상한 점은 느꼈다. 1. MBTI와 귀신과의 관계- MBTI를 조금만 공부한 사람은 알 것이다. ㄱ기가 쎈 유형과 ㄴ기가 약한 유형으로 나뉜다는 것을, 정말 쉽게 알 수 있다. 16가지 유형 중, FP 유형들이 주로 기가 약하다. 게중에 ..

정법, 일이 풀리는 수순이란게 있을까? 3907강

현재시간 8시 31분, 저녁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 블로그에 글을 쓴게, 거의 1년만인 것 같다. 그런데 날짜를 보니,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다. 한 편으론 다행이다. 나의 귀찮음과 욕심 때문에, 정법 블로그를 멈췄다. 스스로 반성하며, 진짜 공부를 나눈다는 의미로 다시 시작하련다. 3907강, 18분짜리 영상을 봤다. 내용은 이랬다. "2조를 굴리려면, 아무리 못해도 몇 천억짜리 질량은 되어줘야 한다. 200억을 생각하면서, 현재 내 경비가 없다? 말이 안되는거다. 아무리 큰 일을 하고 싶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처리해나가야 한다. 차례로 해냐가야 한다. 차례를 어기고는 300년이 지나도 안된다" 이 말을 듣고, 좀 뜨끔했다. 나는 원채 꿈이 크기에, 눈앞의 것을 사소하게 여기는 버릇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