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서관 안가고 전자책 무료로 보는 법 공유ㅣ<기버1,2>를 읽고.

공부생 2024. 5.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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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가고 전자책 무료로 보는 법' 은 아래에 있습니다!

 

 

 


 

 

 

 

현재시간 9시 14분, 밤이다

오늘 거의 종일 한 권의 책을 읽었다. 짧은 책인줄 알고 집었는데... 엄청난 내용이 들어있었다. 1~2권으로 나눠있는데, 한 권 당 200p 남짓 된다. 그런데도 엄청나게 읽는데 오래 걸렸다.

이 내용이 워낙 엄청나서, 내일도 한 번 보려고 한다. 메모해둔 것도 한가득이다. 너무나 주옥같은게 많아서, 오늘은 다 못옮길 것 같다. 우선 짧게 읽고 느낀점만 가볍게 적어야겠다.

저자 이름을 검색하니, 이게 떴다

 

 

 

후우.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게 들어있다. 만약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렇게 살아야 한단다"라고 말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 세일즈를 하든, 친구를 만나든, 상사를 대하든. 여기에 적힌 방식을 통해서 산다면, 훨씬 성장해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바라는 것을 이미 갖고도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베풀라"를 강조한다. 먼저 베풀면, 다시 되돌아온다고 한다. 이게 핵심이다. 나는 이것을 이미 알고도 있었고, 실행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이것을 까먹고 있었다. 그냥 기회가 될 때만 "베풀어야지" 생각만 했다. 그것도 살짝 계산이 들어가있었던게 더 맞겠다.

저자는 "그냥 계속 베풀어"라고 한다. 50 : 50은 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냥 100% 주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라고 했다. 엥?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면 "호구되기 딱 좋겠구먼"이라고 생각했겠다. 이 책을 쭉 읽다 보니, 그렇게 가벼운 사람이 아니라는걸 느꼈다. 그래서 더더욱 무게있게 다가왔다.

사실 이 느낀 것과 행동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막상 어떤 상황이 닥치면, "에이.. 너무 주는거 아니야?"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다. 역으로 생각하면 참 괘씸한 일이다. 상대가 나에게 무언가를 주면서 '상대방이 나에게 더 돌려 주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피곤하고 짜증날 일이다. 더이상 상대 안할 것 같다. 솔직히

나 또한 너무 계산적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냥 1:1 인간관계에선 그런게 없었다. 오히려 내가 먼저 커피사고, 내가 먼저 주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책에서 본 것을 실천한게 크다. '먼저 주는 선물은, 나중에 받고 주는 선물보다 3배의 가치가 있다'

 

 

 

 

 

 

 

전 직장에 다닐 때다. 내가 커피를 사가면, 동료들은 "이런거 안사오셔도 되요"라고 말하면서 방긋 웃는다. 나는 작은 1500원으로 그 하루의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는 생각에 사갔다. 그리고 그게 실제로 먹혀들어가는 것도 같았다. 나도 좋고 상대방도 기분 좋게 시작하자는 의도였다.

그러나 커피를 마신 3명 중 1명은, 그것을 반드시 되사왔다. "똑같이 돈 못버는 처지에, 이런거 계속 사오시니 미안하잖아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었다. 통상 2번 사면 1번 사오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난 계산하지 않았다.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웃으며 대화하는게 좋아서 사갔을 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베푼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잘 생각해보니, 일이 들어오게 된 이유도, 그 친구들 덕이 있었던 것 같다. 근무신청하는 노하우를 나에게 서슴없이 공유했고, 또 그 덕을 많이 봤다. 나는 더 고마워서, 치킨이나 피자 같은 것을 사서 나눠 먹었다. 선순환이였던 것이다.

 

 

'다른 곳에서도 그럴 수 있을까? 그 때 일할 때는 참 좋았는데' 책 읽기 전까지는 사실 이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아.. 내가 뻘 생각을 했구나. 베풀지 않으면 내가 크질 못하는데... 닥치고 베풀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려, 강하게 암기하려 노력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베풀어서 성공했다.

 

1)백종원

쌈밥집 초창기 시절, 상추를 아끼려는 부산할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할매! 쌈은 무조건 많이! 퍼줘서 망한 집은 없다!"

 

 

 

2)조조칼국수 김승현

항상 결제는 10배로 해준다. 컨설팅해주고 유튜브를 찍은 후, 77만원을 결제해버린다. 7만원어치를 먹고, 77만원을 결제한다. 그리고 찾아갈 때, 정관장이나 건강식품을 사들고 간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몸 안좋으실텐데 이거 드시고 건강하세요. 다 떨어지면 말씀하시구요"

 

 

3)안철수

안랩을 만든 후, 그것을 무료로 풀었다.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1000억 넘는 부를 얻었다. 아마 국회의원 중에 가장 부자일 것이다.

 

4)챗gpt 창업자 샘 올트먼

chat gpt를 만들어 전세계에 무료로 뿌렸다. 전세계 사람들이 a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게 꿈이란다. 반면 네이버나 다른 회사의 경우, 비슷한 생성형ai를 만들어 유료 과금하기 바쁘다

 

5)구글 창업자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전세계에 무료로 풀었다. 만약 유료로 접근시켰다면? 아마 이렇게까지 부자는 못되었을 것이다. 덕분에 전세계 사람들은 훨씬 더 똑똑해졌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수많은 좋은 앱이나 사이트들이 탄생하고 있다.

 

베풀어서 성공한 사람들을 봐놓고도, 나는 왜 뻘짓을 한 것일까?

사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 시시껄렁한 생각들에 전염되기 십상이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 빼먹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말들을, 사회의 선배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었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위 조언들을 듣고 내면화시켰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감사하다. 이 책에 접근하게 됨에. 내가 지금 읽은 방법도 전자책이다. 생각해보면, 누군가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낸 것이다. 앱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티스토리에 써서 공유해준 사람이 있다. 난 바빠서 '좋아요' 누를 생각도 까먹고, 앱 다운로드 하기 바빴다.

오늘 그 감사함에 보답하는 방법으로, 이 글에 "전자책 무료로 보는 법"을 공유해야겠다. 내가 쓰는 방법을 전부 공유해야겠다.(책 '기버' 내용을 바로 실천하는 것이다!)


전자책 무료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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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보도서관 앱

한 달에 3권 가능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전자도서관 모바일 이용 방법 (tistory.com)

3. 전자도서관 서울시교육청

4. 서울도서관 통합 전자책(뷰어)

서울시 구독형 전자도서관 : 클리앙 (cli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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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도서관(책 검색)

*4번 링크와 동일

 


필요하신 분은 위 참고하셔서 다운로드하세요^.^

 

 

 

 

전자책 어플을 4~5개나 까는 이유가 있다. ㄱ밀리의서재 깔았다가 별로 생각보다 많은 책이 없어서 ㄴ1개만 깔면 찾는 책들이 많이 없어서 이다. 4~5개를 깔면, 그나마 찾는 책들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위 어플에 없는 도서는 영풍문고나 교보문고로 간다. 오래된 도서는 국립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 가면 다 있다. 왠만하면

일단 오늘 독후감 쓰기로 한건 끝이다. 나도 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게 '공유'하고자 함에 있다. 어떻게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는, 계속해서 화두를 갖고 연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