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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법에서 이런 말이 들렸다. "왜 똑똑한 사람이 못사는가? 이뭐꼬. 왜 그런지를 알아야 하지 않는가"
이게 무슨 말일까? 통상, 자본주의에서는 똑똑한 사람들이 잘산다. 머리에 먹물이 들은 사람이, 통상 윗사람이 된다. 기업 총수라 하더라도, 지식과 지혜와 경륜이 없으면 안된다. 단지, 똑똑하다고 못산다고 표현하신건 어떤 것을 말씀하신걸까?
나는 사회 경험이 많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을 실제로 많이 보진 않았다. 인생의 흐름이라던가, 보통 드라마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을 뿐이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 못사는걸까? 정말 40세를 기점으로 전부 다 시험지가 들어오는걸까?
미인박복의 경우는, 들어보았다. 미인박복이라기보다, 학창시절 별볼일 없던 여고생이, 재벌집 사모님이 되는 경우는 봤다. 얼굴이 예쁜 사람보다, 조금 얼굴이 못난 사람이 성품이 온화한 경우도 본 적 있다. 얼굴이 예쁘장하기만 하다고 해서, 옛날처럼 가슴이 뛰고 이러진 않는다. 하는 행동을 보고, 또 그 기운을 보게 된다.
똑똑함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지식을 많이 갖춘 것을 말씀하시는건 아닐 것 같다. 혹시 '아는 체'를 똑똑함으로 표현하신걸까? 그렇다면 말이 된다. 아는 체를 하는 사람을 달가워할 리 없다. 사람들을 몰아내는게 곧 아는 체라 한다면, 인생이 장기적으로 망가지는 것은 가능하다.
'아는 체 vs 지식을 갖추는 것' 과연 어떤게 똑똑한걸까? 스승님께서 어떤 의미를 두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다. 난 아직 잘 모르니, 화두로 두고 연구를 해봐야겠다. 괜히 넘겨 짚는 것보다, 진실을 알고자 탐구하는게 더 나을 듯 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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