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3

홍석천 책 <찬란하게 47년>을 읽고

배신감을 느낀 홍석천은 '아.. 살아서 뭐하나?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도 이러는데.. 참 서럽다'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한강에 간 것이였다.        오늘 홍석천 저서를 봤다. 제목은 ​​   ​표지만 봐도, 정말 내가 집을 것 같지는 않은 책이다.(필자는 T다) 그러나 유명인의 책을 보고 리뷰를 해보자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배운게 많았다.​​         1. 사기 당하기 좋은 홍석천​우선 홍석천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전형적인 'giver'다. 그리고 전형적인 연예인이다. 이 둘이 합해질 경우, '사기'를 당하는건 필연적이다. 주변인에게 당하고, 배신 당하고, 우울하고.. 그러면서도 또 사람이 좋다고 사람을 찾는단다. 홍석천 말로는 "언제나 나는 열려있어"라고 말..

독후감 2024.07.11

야놀자 창업주의 인생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평생 굶어죽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한 것         현재시간 5시 44분, 전철이다출근 중이다. 스파게티를 먹고, 집에서 쉬다가 출근 중이다 파스타를 먹으며 “야놀자 이수진” 창업자 인터뷰를 봤다. 부모님이 어렸을 때 다 떠나시고, 할머니 슬하에서 가난하게 자란 이수진.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굉장히 충격적이면서도 의외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젊은 시절을 보면, 실패의 연속이다. 나와 꽤 닮아있다. ㄱ부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는 점 ㄴ주식과 부동산에 손댔다가 처음부터 폭망한 점 ㄷ27살에 답없이 모텔 청소부를 한 점 등은 나와 꽤나 흡사하다. 즉, 답없는 인생이라는 뜻이다또 닮은게 한가지 있다. 책을 봤다는 점이다. 자기계발, 경제서적을 읽으며 내공을 쌓아나갔다. 다음카페..

독후감 2024.07.10

정법 블로그를 하라구요? 13342강

현재시간 10시 41분, 집이다   오늘 정법은 뭔가 특이했다. 귀에 쏙쏙 들어와서, 뭔가 글을 빨리 남기고 싶었다. 오늘 주제는 '블로그'와 '책'이다. 정법을 필사해서 블로그에 적고, 이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하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솔직히 이해가 안갔다. '아니.. 스승님. 저 정법 블로그 하라고 해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조회수가 안나와요!! 차라리 책 베스트셀러를 적는게 훨씬 더 잘나오던데요? 정법 블로그를 보느니, 차라리 정법을 보지... 과연 이걸 누가 볼까요?' 이런 생각이 훅 올라왔다.   사실 그렇다. 한 2년 전인가?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해서, 난 그대로 했다. 그리고 한 100개는 넘게 글을 쓰고 있다. 과연 삶이 어떻게 변했나? 지금 변한건 없다. 그런데 스승님은 '블로그를 꾸준..